356명 신규 확진…주말 영향에 다시 300명대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356명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300명대로 떨어지긴 했지만 주말이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것을 고려하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보도국 연결합니다.<br /><br />박진형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356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8만9,676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하루 전보다 60명 가까이 감소하면서 지난 26일(390명) 이후 이틀 만에 다시 4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감소에는 주말이라 검사 건수가 평일에 비해 대폭 줄어든 영향도 있어 확산세가 꺾였다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22명을 뺀 지역감염자는 334명입니다.<br /><br />서울 117명, 경기 139명, 인천 13명 등 수도권이 269명으로 전체 지역감염의 80.5%를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비수도권은 광주 14명, 충북 10명, 전북 7명, 세종 6명, 대구·울산 각 5명, 부산·충남 각 4명, 강원·경북 각 3명, 경남 2명, 대전·제주 각 1명 등 총 65명입니다.<br /><br />사망자는 어제 하루 8명 늘어 누적 1,603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한편 주말이라 줄긴 했지만 백신 접종도 계속 이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어제까지 신규로 1,217명이 추가 접종받아 백신 접종을 한 사람은 모두 2만322명입니다.<br /><br />이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0,022명, 화이자 백신 300명입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연휴기간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, 안정적 백신 접종을 위해 확산세를 확실히 꺾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아울러 3·1절 집회도 가급적 자제하거나 축소하고, 불가피하게 집회를 개최하는 경우에는 방역당국이 정한 인원 기준을 지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