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울릉도에 처음으로 군 헬기를 동원해 코로나19 백신이 수송됐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백신 수송 지원 본부는 오늘 울릉도 지역에서 접종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군 수송 헬기를 동원해 긴급 수송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이천 대형 물류창고에서 출고된 백신은 군경 차량의 호송 아래 치누크 수송 헬기로 90분간 비행을 거쳐 울릉도에 도착한 뒤 울릉군 보건 의료원으로 전달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수송은 군자산을 활용해 직접 백신을 수송한 첫 번째 사례로 애초 해상수송을 계획했지만, 현지 기상과 배송 거리ㆍ시간 등을 고려해 항공 수송 계획으로 변경됐습니다. <br /> <br />예방접종대응 추진단은 기상 악화 등으로 긴급 수송이 필요하면 항공 수송을 적극 검토하고, 드라이아이스가 많이 필요한 화이자 백신의 경우 공중급유기와 해군 함정까지 동원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이승윤 [risungyo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22811511756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