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손영래 /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] <br />2월 28일 일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환자는 334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여덟 분의 환자가 사망하셨습니다. <br /> <br />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. <br /> <br />2월 21일부터 2월 27일까지 한 주간의 환자 발생과 유행상황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2월 21일부터 2월 27일까지 지난 1주간 하루 평균 국내 환자 수는 370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는 직전 한 주간의 환자였던 455명보다 약 19% 감소한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적으로는 수도권의 환자 발생이 여전히 많고 유행이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은 지난주 하루 평균 280명 환자가 발생하였고 이는 전체 환자의 약 75%에 해당합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은 하루 환자 발생이 90명으로 100명 이내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의 유행 규모가 하루 200명 이내로 진입해야 위험도가 낮아졌다고 볼 수 있으며 현재로서는 언제든지 다시 유행이 확산될 수 있는 위험성이 존재한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주민들께서는 이러한 위험성을 감안하시어 일상생활에서 방역수칙 준수를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전국적으로 1.0 정도로 지난주에 비해 소폭 하락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의 감염재생산지수도 1.0보다 조금 낮은 수준으로 확산 추이는 지난주보다 완화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감염 양상을 살펴보면 다양한 생활공간에서 산발적으로 감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사업장에서의 집단발생이 지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3밀 환경의 제조업 사업장, 콜센터 등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 가족, 지인모임, 실내체육시설, 학원, 음식점 등 지역사회 집단감염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종합하자면 3차 유행이 재확산되는 경향은 나타나지 않으나 아직은 매일 300명, 400명대의 많은 환자가 발생하며 정체국면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서 조금만 긴장을 푼다면 다시 재확산될 위험성은 여전하며 특히 수도권은 아직은 엄중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정체세를 보이고 있는 3차 유행이 다시 뚜렷한 감소세를 보일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협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으로 요양병원의 방역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요양병원은 다수의 고령자가 입원되어 있어 집단감염이 발생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replay/view.php?idx=21&key=2021022816305913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