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슈퍼위크. <br><br>범여권은 이번 주가 서울시장 선거전에서 매우 중요한 시간이 되죠. <br><br>박영선, 우상호 후보 가운데 누가 민주당 후보로 나설지 추려지고. <br><br>곧바로 열린민주당 시대전환까지 단일화하는 작업에 착수합니다. <br><br>최수연 기자가 슈퍼위크를 미리 내다봤습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이 사흘째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지난 26일부터 이틀 간 권리당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마친 민주당은 오늘과 내일 일반 시민 선거인단을 상대로 ARS 여론조사를 진행합니다. <br> <br>당원 투표와 시민 여론조사 결과를 50%씩 반영해 내일 후보가 확정됩니다. <br> <br>박영선 전 장관은 서울 경의선 숲길을 방문해 시민들과의 만남을, <br> <br>우상호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와 유튜브 방송에 출연하며 각각 민심 공략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[박영선 /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] <br>" 누가 제일 보고싶으셨어요? 여자친구? (하하하) " <br> <br>[우상호 /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] <br>" 누가 가장 시민의 말을 잘 듣고 사고 안 치고, 심부름 잘할 사람인 지를 본다면…" <br> <br>시장 출마를 위한 국회의원 사퇴 기한이 오는 8일인 만큼 민주당은 후보 확정 후 곧바로 <br> <br>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과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을 대상으로 범여권 단일화 작업에 돌입합니다. <br> <br>김진애 의원은 열린민주당과 민주당의 양자 단일화를, 조정훈 의원은 시대전환까지 포함한 3자 단일화를 요구합니다. <br> <br>[김진애 /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] <br>" 3자 동시 단일화는 어불성설입니다. 조정훈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이었던 더불어시민당으로 당선된 의원입니다. " <br> <br>[조정훈 / 시대전환 서울시장 예비후보(지난 24일)] <br>" 시대전환은 더불어민주당, 열린민주당과 함께 하는 3당 간의 '서울시장 후보 3자 단일화' 협상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." <br> <br>게다가 여론조사 비율과 토론회 횟수 등을 두고도 이견이 있어 범여권 후보들의 단일화 신경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수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호영 <br>영상편집 : 손진석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