휴일 전국 요양병원 등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 일시 중단 <br />이상 증세 발견 시 긴급 대응 등 위해 연휴 뒤로 일정 미뤄 <br />국립중앙의료원 "1병에 7명 접종 충분…하루 더 보고 제안"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백신 접종 사흘째. <br /> <br />차질 없는 접종은 이어졌지만, 접종 규모는 첫날보다 무척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접종 대상인 요양병원 등이 휴일로 쉬는 곳이 많은 데다, 이상 반응이 생겼을 때, 적절한 대비를 하기 위해 접종 일을 연휴 뒤로 미룬 곳이 많아서입니다. <br /> <br />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접종의 속도가 잠시 주춤하고 있는 건 사흘의 연휴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'우선 접종 대상'이 요양병원 종사자 등인데, 휴일이라 쉬는 사람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물론 시설에 머무르는 사람은 맞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번 코로나 백신은 그 어느 때보다 시간을 두고, 이상 반응이 있나 없나를 조심해 살펴야 합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연휴 기간이라 응급 상황을 도와줄 의료진이 평소보다 적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사정 잘 아는 요양병원 대부분이 접종 일을 연휴 뒤로 정하면서 속도가 더뎌 보이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손영래 /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: 정부는 요양병원 종사자에 대한 예방접종이 시작됨과 함께 면역형성 전까지 방역관리가 느슨해지지 않도록 요양병원에 대한 방역관리를 더 강화할 예정입니다.] <br /> <br />이에 따라 연휴가 끝나는 대로 본격적인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, 우리의 주사기는 화이자 백신의 경우 1병으로 최대 7명까지 접종이 가능한 것으로 거듭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의 결정에 따라 예비 접종 대상자까지 확대할 여지가 생긴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전문가 가운데는 현장의 혼란 등을 이유로 들어, '애써 7명까지 접종해서는 안 된다'는 의견도 여전히 많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승훈[shoonyi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22821552352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