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, 쇼핑몰에서 감염 사례가 나오는 등 안심하기에는 이른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지역 확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차상은 기자! <br /> <br />부산에서는 쇼핑몰 등에서 확진자가 나왔는데, 어떤 상황인지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부산지역 신규 확진자는 16명으로, 서울 등 수도권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말씀하신 대로 부산 사하구에 있는 쇼핑몰인 뉴코아 아울렛에서 그제에 이어 확진자가 또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틀 전 확진된 부산 3217번 환자가 이 쇼핑몰 직원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방역 당국은 접촉자 41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했는데요. <br /> <br />식당과 유통가에서 일하는 직원 2명이 감염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쇼핑몰에서 일하는 직원과 방문자 조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스키장에서 모임을 한 뒤 감염되거나, 지역 사회 소규모 연쇄감염도 꾸준히 나타나고 있어 안심하기에는 이른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충북 청주에서는 70대 A 씨가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나머지 가족 4명도 감염된 사실이 드러나 역학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진천에서는 어제 50대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어제 확진된 외국인 노동자의 가족 2명도 추가로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 전주에서는 집단 감염이 나타난 피트니스 센터에서 확진자 5명이 오늘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49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 천안에서는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과 관련한 확진자 2명이 추가됐고, 회사 직원의 가족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에서는 보험사 콜센터 관련 확진 사례가 4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62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와 경북에서도 오늘 확진자가 각각 10명과 13명이 늘었는데 대학생 모임 관련 등 지역 사회 감염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차상은[chase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30112144984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