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 나흘째인 오늘, 공휴일에도 접종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예방접종센터에선 오늘 의료진 등 250명에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상황,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박희재 기자! <br /> <br />화이자 접종이 계속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뒤로 철문이 굳게 닫힌 곳이 코로나19 중앙 예방접종센터입니다. <br /> <br />화이자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곳인데요. <br /> <br />점심시간 이후로도 의료진들과 직원들이 드나드는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 9시부터 접종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 나흘째, 화이자 백신은 사흘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이곳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선 의료진 등 250명 정도를 접종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알려진 대로 백신 용액이 들어있는 용기 한 병당 투약이 가능한 대상 수가 6명에서 7명 사이로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, 접종자 전체 숫자에는 변동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3일부터는 충청·호남 등 권역별 접종센터에서도 진행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센터 일부는 접종을 하루 앞둔 내일부터 접종 모의 훈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까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인원은 모두 21,177명으로,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2만613명, 화이자가 564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접종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제까지 이상 반응을 보여 보고된 사례는 모두 112건으로,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서 111건, 화이자 백신에서 1건인데요. <br /> <br />보건 당국은 이번에 보고된 이상 반응은 두통과 발열, 메스꺼움, 구토 등 가벼운 증상으로 다른 백신 접종에서도 보이고 있는 흔한 증상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 접종과 관련해 권덕철 복지부 장관은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최근 백신 접종 관련 가짜뉴스와 유언비어가 유포되는 사례가 심각하다며, 집단면역을 방해하는 중대 범죄인 만큼 경찰청에 엄정 대응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YTN 박희재[parkhj0221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30114025424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