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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GA도 LPGA도 '우즈 쾌유 기원' 빨간 셔츠 오마주 / YTN

2021-03-01 9 Dailymotion

미국 남녀 프로골프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는 많은 선수가 빨간 셔츠를 입고 출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자동차 사고로 병상에 누워있는 타이거 우즈의 쾌유를 비는 마음이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김상익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빨간 셔츠와 검정 바지. <br /> <br />월드골프챔피언십 마지막 날 우즈의 전매특허와도 같은 패션을 로리 매킬로이가 오마주했습니다. <br /> <br />저스틴 토머스와 제이슨 데이, 스코티 셰플러도 우즈의 완쾌를 기원하는 의미로 같은 옷을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우승을 차지한 콜린 모리카와는 그의 우상에게 무사해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[콜린 모리카와 / WGC 우승 : 우즈는 저의 모든 것입니다. 사고를 당했지만 고맙게도 무사했고, 빠르게 회복되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.] <br /> <br />PGA 푸에르토리코 오픈에서도 선수들과 진행요원들이 역시 같은 복장을 하고 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LPGA에서는 은퇴 13년 만에 경기에 나섰던 안니카 소렌스탐이 캐디를 맡은 남편과 함께 우즈 패션에 동참했습니다. <br /> <br />컷을 통과한 74명 중 최하위를 기록한 소렌스탐은 후배 선수들의 환대에 울컥하면서도 투어 정식 복귀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[안니카 소렌스탐 / 최종일 74위 : 제가 영향을 줬다는 말은…마음이 정말 따뜻해져서 좋네요. 동기부여나 체력이 안 되고, 지금 위치가 행복합니다.] <br /> <br />우즈는 트위터를 통해 "TV를 틀었다가 온통 빨간 셔츠를 입은 광경을 보고 너무나 큰 감동을 받았다"며 동료 선수들과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상익[si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030118423099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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