방역당국은 3월, 감염 위험이 더 커질 것으로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변이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늘고 있는 데다, 등교 개학이 확대되고 거리두기 완화로 경각심이 느슨해진 것도 요인으로 꼽았습니다. <br /> <br />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방역 당국은 향후 코로나19 확산세를 막는 가장 큰 관건으로 전파 속도가 빠른 변이바이러스를 꼽았습니다. <br /> <br />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2월 셋째 주 119건에서 3월 1일 현재 156건으로 계속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영국과 남아공 변이바이러스 감염자는 ]각각 133명과 17명이고, 브라질 변이바이러스 감염자는 6명을 기록 중입니다. <br /> <br />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한 PCR 검사를 의무화하고 격리와 검사를 강화하고 있지만 우려는 줄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에서 막 접종을 시작한 백신이 변이에는 효과가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도 나오고 있어섭니다. <br /> <br />[정은경 / 중앙방역대책본부장 : 지난주 이후에 신규로 확인된 14명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모두 해외 유입이었으며, 2명은 검역단계, 12명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에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되었습니다.] <br /> <br />이달부터 유치원과 모든 학교의 등교와 대면 수업이 확대되는 점도 마찬가집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마스크 착용과 사적 모임 금지 등 교내방역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거리두기 완화로 접촉이 증가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 등이 속출하고 있는 점도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, 공간이 밀폐된 중·소 규모 제조업 사업장과 외국인 근로자의 확진자 증가도 감염확산 위험요소로 꼽혔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날이 풀리는 이달부터 여행이나 모임 등의 증가로 감염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다며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문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30118534556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