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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산 홍명보 감독, K리그 데뷔전서 화끈한 골 잔치 / YTN

2021-03-01 22 Dailymotion

2002한일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을 4강으로 이끌었던 주장 홍명보 선수. <br /> <br />울산 지휘봉을 잡고 치른 K리그 데뷔전에서 화끈한 골 잔치를 벌이면서 강원을 5대 0으로 대파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최민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협회 행정을 내려놓고 지휘봉을 잡은 울산 홍명보 감독이 화끈한 K리그 신고식을 치렀습니다. <br /> <br />상대는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함께 이룬 후배 이영표가 대표로 있는 강원 FC. <br /> <br />포문은 경기 직전 울산 잔류를 선언한 윤빛가람 발에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전반 27분, 상대 아크 정면에서 얻어낸 프리킥 기회에서 완벽한 킥이 강원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전반을 1대 0으로 마친 울산은 후반 5분 강원 선수 한 명이 퇴장당하면서 기다렸다는 듯 골 폭풍을 몰아쳤습니다. <br /> <br />김기회의 골로 2대 0으로 달아난 울산은 3분 뒤에는 측면을 부지런히 넘나들던 이적생 이동준이 추가 골을 터뜨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강원의 수비 라인을 자유자재로 무너뜨리기 시작한 울산은 이후 김인성이 두 골을 보태는 릴레이 골로 5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. <br /> <br />[홍명보 / 울산 감독 : 저희가 준비가 완벽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큰 결과를 낼 줄 몰랐습니다. 오늘 경기에 참여해 준 우리 선수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.] <br /> <br />지난 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지만 K리그에선 2년 연속 전북에 왕좌를 내줬던 울산은 중국 슈퍼리그로 떠난 주니오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 조직력이 돋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강원은 전반 두세 차례의 결정적인 기회를 놓친 것이 두고두고 아쉬웠습니다. <br /> <br />성남과 제주는 무승부로 승점 1점씩을 챙겼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민기[si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030119125064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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