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집합금지업종에 4차 지원금 500만원…전기요금도 지원

2021-03-01 2 Dailymotion

집합금지업종에 4차 지원금 500만원…전기요금도 지원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코로나 피해가 큰 집합금지업종에 최대 650만원의 4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버팀목자금 지급액을 500만원까지 올리고, 전기료도 최대 150만원 지원합니다.<br /><br />보도에 박초롱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3차 재난지원금에서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은 100만원에서 300만원, 세 구간으로 나눠 지급됐습니다.<br /><br />이번 4차 재난지원금에선 구간이 5개로 쪼개집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집합금지조치로 올해 들어서도 계속 문을 닫아야 했던 곳에 5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영업을 못하다가, 가게 문을 일찍 닫는 쪽으로 완화된 곳에는 400만원, 집합제한업종에는 300만원을 각각 지급합니다.<br /><br />매출이 감소한 일반 소상공인은 3차 때와 같이 10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달라진 점은 지원 대상이 연매출 4억원 이하에서 10억원 이하로 넓어지고, 종업원 수에도 제한을 두지 않는다는 점입니다.<br /><br />또 매출이 20% 이상 큰 폭으로 감소한 소상공인에는 200만원이 지원됩니다.<br /><br /> "추가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대상으로 해서 전기료 지원이 있거든요. 그것까지 감안하면 추가적으로 최소 60만원에서 150만원 정도까지 갈 수 있습니다."<br /><br />4차 재난지원금에 소요되는 19조5천억원 중 9조9천억원은 국채발행, 즉 빚을 내 마련합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추경 심사 과정에서 전체 지원금이 20조원을 넘길 수 있다고 증액을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손실보상법이 이달 임시국회를 통과하면, 정부는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의무적으로 지원금을 줘야 하는데, 여기에도 상당한 재원이 필요합니다.<br /><br />여권에선 증세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4차 재난지원금을 서울·부산시장 보궐선거용이라고 평가하며, 추경안을 철저히 심사하겠다고 밝혀 여야의 팽팽한 대치가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추경안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이번주 목요일 국회에 제출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초롱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