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지난 26일 울산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서 해양수산부와 NGO로 구성된 벨루가 방류기술위원회 3차 자문회의를 했습니다.<br /><br /> 자문회의에는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 손호선 센터장, NGO '동물자유연대' 조희경 대표와 '동물을 위한 행동' 전채은 대표,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 장유경 사무관 등 고래 생태·생리 전문가, NGO 단체장이 참석해 국내외 방류 후보지 검토, 현장조사 결과를 공유했습니다.<br /><br /> 또 전문기관과 함께 벨루가 유전자 정보 분석을 통한 최적 방류지 검토 방안도 논의했습니다.<br /><br /> 방류 기술위원회는 현재까지 해외 3곳, 국내 3곳의 방류 후보지들의 환경평가를 진행했으며 그 중 국내 1곳, 해외 1곳을 집중적으로 검토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[ 이상범 기자 / boomsang@daum.net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