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휴를 맞아 검사 건수가 줄면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3백 명 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 접종이 본격화하고 있지만 오늘부터 새 학기 등교가 시작하는 등 위험요인은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를 연결합니다. 신현준 기자! <br /> <br />지금까지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환자 추이 정리해 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344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11명이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일주일 확진자 수는 3~4백 명대를 오가며 정체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백신 접종이 본격화하고 있지만, 감염재생산 지수가 여전히 1 아래로 떨어지지 않고 있고, 오늘부터 등교수업이 시작되는 등 위험요인은 여전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319명, 해외 유입 사례가 25명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0명, 경기 111명, 인천 10명 등 수도권만 241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는 53명입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은 부산이 17명, 대구 12명, 전북 9명, 전남 7명 등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1명 더 늘었고, 위중증 환자는 4명 늘어 135명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은 오늘 0시 기준 1,442명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누적 접종자는 2만 3,086명이고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0.04%입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2만 2,191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895명이 화이자 백신을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백신 안정성이 입증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달 26일부터 어제까지 나흘간 2만 3천여 명이 1차 접종했다며 사흘간 연휴를 감안하면 접종 참여율이 높았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번 주 더 속도를 내 한 분이라도 더 하루빨리 접종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 총리는 이어 지난주 화이자 접종 현장을 둘러보고 희망의 봄이 성큰 다가옴을 실감했다며, 현재까지 신고된 이상 반응 사례는 156건이지만 모두 금방 회복되는 경증으로 나타나 백신 안전성에 문제가 없음이 입증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런 현장의 모습과는 달리 사회 일각에서는 가짜뉴스가 기승을 부린다며, 낙태아 유전자로 백신을 만든다거나, 접종받은 사람이 좀비처럼 변한다는 터무니없는 내용이 온라인을 통해 퍼져 불신과 불안을 조장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가짜 뉴스를 신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30211324775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