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중대범죄수사청과 관련해 삼권분립의 파괴일 뿐만 아니라 완전한 독재국가와 부패국가로 가는 앞잡이 기구를 만드는 시도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호영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일부 극성 의원들이 앞장서서 검찰 폐지와 무력화, 형해화하는 중수청을 만든다고 난리를 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주 원내대표는 특히, 검찰이 적폐청산이라는 이름으로 상대방을 토벌할 때는 환호작약하다가 수사의 칼날이 자신들을 향하니 검찰총장을 쫓아내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도 모자라 수사청 설치로 수사의 칼날까지 쥐려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검찰을 폐지하고 중수청을 만들어 자기편은 봐주고 상대편은 엄히 처벌하는 법치주의 파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, 배준영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정권의 썩은 부위를 도려내려는 칼을 쥔 장수를 갈아치우려다 안 되니 군대를 폐지하고 다른 군대를 세우려는 어처구니없는 횡포를 벌이고 있다면서 정권의 입법 독주는 반드시 역사가 단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 [woo72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30211400427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