344명 신규확진…휴일 영향에 사흘 연속 300명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344명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일일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300명대를 보이고는 있지만, 휴일 영향으로 검사 건수가 줄어든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.<br /><br />자세한 내용 보도국 연결합니다. 나경렬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19 확진자가 344명 새로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하루 전보다 11명 줄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300명대를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다만, 연휴 기간 줄어든 검사 건수를 감안하면 확산세가 줄었다고 평가하기엔 아직 이릅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중 319명이 지역사회 감염자입니다.<br /><br />역시 수도권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서울 120명, 경기 111명, 인천 10명 등 수도권이 241명으로 전체 지역 감염의 75%를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 2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서울 노원구 어린이집과 관련된 확진자는 13명 추가 발생했고, 영등포구 음식점과 관련된 확진자는 5명 추가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 27일 첫 확진자가 확인된 경기 수원시 태권도장과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모두 21명으로 늘었고, 용인시 요양원과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7명 추가돼 모두 55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등록 외국인 3,9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벌이고 있는 동두천시는 지역 거주 외국인 79명 등 81명이 오늘(2일)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연휴인 어제도 백신 접종은 계속됐는데요.<br /><br />어제 1,442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추가 접종받아 지금까지 접종받은 사람은 모두 2만 3,086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이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사람은 2만 2,191명, 화이자는 895명입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여권을 통해 백신 접종 이력 등을 알 수 있는 백신 여권 도입 여부를 논의 중이라면서도 아직 관련 자료가 부족해 실무적인 부분을 꼼꼼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