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와 시대전환 조정훈 후보가 단일화에 합의하는 등 범여권 단일화에 속도를 냈습니다.<br /> 하지만, 열린민주당 김진애 후보가 의원직 사퇴로 배수진을 치면서 진통이 예고됩니다.<br /> 주진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더불어민주당에서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확정되면서 속도가 날 것으로 예상됐던 범여권 단일화가 난관에 부딪혔습니다.<br /><br /> 열린민주당 김진애 서울시장 후보가 국회의원 자리를 내려놓겠다며 배수진을 쳤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 선거 출마자의 의원직 사퇴기한인 8일까지 시간에 쫓기면서까지 더불어민주당과 단일화 협상을 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치열한 신경전을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김진애 /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<br />- "다음 주부터 시작하면 적어도 18일 후보등록일 전까지 만 열흘 정도의 충실한 단일화 과정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."<br /><br /> 반면, 시대전환 조정훈 후보는 의원직 사퇴기한인 8일까지 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