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부터 국립중앙의료원을 포함해 전국 권역별 접종센터에서도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의료진 5만5천여 명에게 이달 20일까지 1차 접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인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오태인 기자! <br /> <br />오늘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고요?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영남권 예방접종센터가 차려진 양산부산대병원에도 조금 전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첫 접종자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김태화 교수입니다. <br /> <br />제가 있는 이곳은 접종실인데요. <br /> <br />내진표와 의사 문진을 한 접종 대상자들이 백신을 맞는 곳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7일에는 서울에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화이자 백신 첫 접종이 시작됐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부터 전국 4개 예방접종센터에서도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된 것입니다. <br /> <br />백신 접종 대상자는 전국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는 경남을 포함한 부산, 대구, 울산, 경북 의료진 만 명 정도가 맞을 백신이 보관됐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 접종뿐만 아니라 지역예방접종센터 종사자 교육과 훈련 등의 역할도 수행합니다. <br /> <br />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지난 1월 29일 코로나19 영남권역 예방접종센터로 지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화이자 백신을 보관할 수 있는 초저온냉동고를 설치하고 의사 2명을 포함한 접종인력 23명을 확보하는 등 운영 준비를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부터 접종이 본격화됐지만, 지역 내 의료진 모두가 이곳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을 맞는 건 아닙니다. <br /> <br />의료진이 120명이 넘는 감염병 전담병원에서는 진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백신을 직접 받아 해당 병원에서 8일부터 자체 접종을 합니다. <br /> <br />경남의 경우에는 마산의료원과 삼성창원병원 등 5곳이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의료진 5만5천여 명에게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이달 20일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달 26일에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이 시작됐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로 6일째 순조롭게 접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를 합친 누적 접종자는 2만3천86명인데요. <br /> <br />또 이달부터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35만여 명과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7만8천 명의 접종도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예방접종이 속도는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30309421102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