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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정인이 사건' 오늘 추가 공판...주민·심리분석관 등 증인 출석 / YTN

2021-03-03 21 Dailymotion

장 모 씨 지인·주민·심리분석관 증언 예정 <br />심리분석관, 장 씨 상대로 거짓말탐지기 진행 <br />증인 신문 통해 살인 고의성 입증에 주력<br /><br /> <br />양부모 학대로 숨진 16개월 입양아 '정인이 사건'의 재판이 오늘 다시 열립니다. <br /> <br />검찰이 신청한 증인 3명이 출석할 예정인데, 지난 재판에 이어 살인의 고의성이 있었는지를 두고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정현우 기자! <br /> <br />오늘 재판에는 어떤 증인들이 오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재판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와 4시까지 모두 세 번에 걸쳐 열립니다. <br /> <br />각 재판에 증인이 1명씩, 모두 3명이 출석합니다. <br /> <br />첫 재판에는 양모 장 모 씨의 지인이, 오후에 이어지는 재판에는 아랫집 주민과 대검 심리분석관이 각각 출석해 증언합니다. <br /> <br />앞서 장 씨의 지인은 양부모가 정인이를 방치했다고 진술했고, 대검 심리분석관은 장 씨를 상대로 거짓말탐지기 검사를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심리분석관은 살인의 미필적 고의를 입증하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지난 첫 공판에서 장 씨에 대한 주된 공소사실을 아동학대치사에서 살인으로 바꿨는데요. <br /> <br />그 이유 가운데 하나가 장 씨의 통합 심리 분석 결과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당시 검찰은 추가 확보한 사망 원인에 대해 법의학 전문가 등 4곳에 의견을 묻고, 장 씨의 통합심리분석결과 보고서도 검토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통해 장 씨에게 정인이가 사망에 이를지도 모른다는 인식과 이를 용인하는 의사가 있었다고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살인 혐의를 적용한 만큼 오늘 증인 신문을 통해 정인이가 사망에 이르게 될 것을 인지하고서도 장 씨가 계속 폭행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장 씨 측은 정인이를 실수로 떨어뜨린 거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면서 살인 혐의를 여전히 부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법원에 반성문을 제출하기도 했던 양부 안 씨는 오늘 오전 8시 50분쯤, 별다른 신변 보호 요청 없이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공판 때마다 정인이를 추모하며 법원 앞에 모였던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와 시민들은 오늘도 법원 앞에서 양부모 엄벌을 촉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30309462761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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