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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광현, '3선발 대우' 달라진 위상...양현종도 '청신호' / YTN

2021-03-03 5 Dailymotion

세인트루이스 왼손투수 김광현이 내일 첫 시범경기 선발 출격이 예고되면서 달라진 위상을 실감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텍사스 양현종의 경쟁자 일본 투수는 데뷔전 난타를 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메이저리그 소식,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세인트루이스는 목요일 새벽 뉴욕 메츠 전에 김광현이 선발 등판한다고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빅리그 첫해였던 지난해에는 시범경기 첫 등판을 구원으로 치렀지만, 올해는 시작부터 확실한 선발 대우입니다. <br /> <br />3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.62의 신인왕급 활약을 펼친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에이스 플래허티, 베테랑 웨인라이트에 이은 순서인데, 시범경기이긴 하지만 마르티네스를 제친 3선발인 점도 고무적입니다. <br /> <br />[김광현 / 세인트루이스 투수(2월 18일 인터뷰) : 일단 작년에는 중간, 릴리프에서 했던 것보다 선발 성적이 더 좋았기 때문에, (선발은) 준비할 시간이 길고, 경기에 들어가면 몸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여태껏 해왔던 모습으로 하는게 편하지 않나] <br /> <br />토론토 에이스 류현진도 불펜 피칭과 라이브 피칭 등으로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는 가운데, 이번 주 시범경기 등판이 확정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현지 매체들은 류현진이 같은 지구 최강 양키스전에는 전력 노출을 꺼려 등판하지 않을 것이라며. <br /> <br />금요일 디트로이트전 출전이 유력하다고 점쳤습니다. <br /> <br />텍사스의 새 일본인 투수 아리하라가 화이트삭스전에서 큼지막한 석점 홈런을 얻어맞습니다. <br /> <br />2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최악의 데뷔전을 치른 아리하라는, 실망한 텍사스 팬들의 야유 속에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. <br /> <br />양현종의 선발 진입 경쟁자로 평가되는 아리하라의 부진은 조만간 시범경기에 등판할 것으로 보이는 양현종에겐 고무적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올 시즌 마이너리그가 코로나19 여파로 한 달 이상 연기가 결정되면서, 양현종으로선 스프링캠프에서 꼭 빅리그 승격을 이뤄야 하는 또 하나의 동기가 생겼습니다. <br /> <br />YTN 서봉국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030315044357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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