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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 "LH 투기 의혹 엄단"…野 "변창흠 고발 검토"

2021-03-03 0 Dailymotion

與 "LH 투기 의혹 엄단"…野 "변창흠 고발 검토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정치권도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을 한 목소리로 질타했습니다.<br /><br />여당은 투기 가담자들을 철저히 색출해 엄단해야 한다고 강조했고, 야당은 국기문란이자 검찰 수사가 필요한 사안이라면서 화살을 변창흠 국토부 장관에게 돌렸습니다.<br /><br />박현우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민주당은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이 사실이라면 업무상 비밀을 통해 사익을 챙기려 한 중대 범죄이자 국민 배신이라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이낙연 대표는 집 없는 서민의 절망은 커질 수밖에 없고,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도 흔들릴 것이라면서 필요하면 수사를 통해서라도 투기 가담자들을 철저히 색출해 엄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김태년 원내대표도 부동산 최일선 기관의 투기 의혹은 반사회적 행위이자 충격적이고 참담한 사건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<br /><br /> "국토부는 철저히 진상을 조사하고 3기 신도시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투기에 관여된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에 대해서는 단호한 조치를 취하길 바랍니다"<br /><br />국민의힘은 국기문란이자 '명백한 범죄행위'라면서 전수 조사와 함께 검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 "내부의 비밀을 알고서 그런 짓을 했다고 하면, 일종의 범죄 행위가 아닌가 생각을 해요. 검찰이 철저하게 조사를 해가지고 전모가 밝혀지는 게…"<br /><br />특히, 국토위 위원들은 변창흠 국토부 장관의 LH 사장 재임 시절 벌어진 일인 만큼, 변 장관을 국회로 불러 진상을 밝혀야 하며,<br /><br />여당의 비협조로 상임위 소집 등이 이뤄지지 않으면 변 장관에 대한 검찰 고발도 검토하겠다고 날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정의당은 LH뿐 아니라 국토부와 관련 공기업 등의 직원·직계 가족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논평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도 정부 당국이 신속한 조사를 벌여 죄가 드러날 경우 토지몰수와 범죄수익 환수에 나서야 한다면서, 당시 LH 사장이었던 변 장관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. (hwp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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