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오늘도 4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고강도 조치가 계속되고 있지만 확실한 감소세로 돌아서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를 연결합니다. 신현준 기자! <br /> <br />지금까지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환자 추이 정리해 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424명입니다. <br /> <br />하루 전보다 20명 줄었지만 여전히 4백 명대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사각지대인 외국인 노동자 일터를 비롯해 음식점과 직장, 어린이집 등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401명, 해외 유입 사례가 23명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117명, 경기 177명, 인천 18명 등 수도권만 312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는 64명입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은 대구가 19명, 부산 17명 충북 12명, 경남 9명 등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7명 더 늘었고, 위중증 환자는 11명 늘어 140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백신 접종 현황도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어제 하루 접종을 받은 사람은 6만 5,446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누적 접종자는 15만 4천 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151,679명이고, 화이자 백신은 2,742명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백신 접종 뒤 사망자가 나왔지만 흔들림 없이 접종에 참여해달라는 당부가 있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한 말입니다. <br /> <br />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요양병원 입원환자 2명이 숨졌다며, 사인을 명확히 규명하고, 투명하게 공개할 테니, 정부를 믿고 흔들림 없이 접종 참여해달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세계보건기구가 발표를 보면 6주 연속 감소추세를 보이던 확진자 수가 지난주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며 백신 접종에 따른 섣부른 방역조치 완화와 느슨해진 경각심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습니다. <br /> <br />정 총리는 또 백신 접종률이 높은 이스라엘과 최초 접종한 영국은 접종 시작 한 달 후에 확진자 수가 2.7배에서 5.5배까지 늘었다고 소개했는데요. <br /> <br />많은 전문가들이 우리도 백신 접종 한 달이 되는 3월 말 또는 4월 초에 4차 대유행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백신 접종이 자칫 방심의 신호탄이 되어 4차 대유행이 현실화하지 않도록, 거리두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30409485329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