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화성 이주용 우주선 '스타십'의 시제품이 착륙 직후 폭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외신들에 따르면 현지 시간 3일 오후 5시 15분 미국 텍사스주 보카치카 발사기지에서 발사된 스타십 시제품 SN10이 착륙 직후 불길에 휩싸여 폭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SN10은 고도 10km까지 비행한 뒤 무사히 지상에 안착했지만, 아래쪽에서 불길이 솟아나면서 몇 분 뒤 폭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스페이스X는 지난 12월 9일, 지난달 3일에도 각각 시제품을 시험 발사했지만 착륙 과정에서 모두 실패했습니다. <br /> <br />블룸버그는 이번 발사의 경우 실패하긴 했지만, 애초 의도대로 수직 발사와 착륙까지는 성공해 일부 진전된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30411523649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