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백신 접종 뒤 사망 신고가 잇따르고 있지만, 오늘부터 상급 종합병원의 의료진들도 백신을 맞기 시작했습니다.<br /> 문재인 대통령도 백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심가현 기자입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을 시작으로 상급 병원 종사자에 대한 접종이 전국적으로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 애초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한 접종은 다음 주 월요일 예정됐지만, 백신 확보가 빨라져 접종을 앞당겼습니다.<br /><br /> ▶ 인터뷰 : 김연수 / 서울대병원장<br />- "근거 없는 불신 또는 불안감을 없애는 게 가장 중요하고, 필요하다면 제가 먼저 맞겠다고 얘기를 했고…."<br /><br /> 코로나19 치료 의료진 340여 명은 다음 주에 들어오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합니다. <br /><br /> 어제까지 15만여 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았고, 이상반응 신고는 어제 하루 511건이 늘었습니다. <br /><br /> 접종 후 사망신고도 잇따르자,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