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1월 한강에 투신한 서울 강동구청 공무원이 두 달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광진경찰서는 그제(3일) 오후 2시 40분쯤 한강 잠실대교 인근에서 서울 강동구청 공무원 윤 모 씨 시신을 수난구조대가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윤 씨는 지난 1월 아침 7시쯤 서울 강동구 광진대교에서 투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해 1월 임용된 윤 씨가 불법 주·정차 과태료 이의신청 관련 민원을 1년 동안 6천 건, 하루에 20건 넘게 담당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윤 씨가 생전에 민원 관련 고충을 여러 차례 호소했다며, 윤 씨가 맡은 업무량은 숙달된 공무원도 감당하기 힘든 정도였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현우 [junghw5043@ytn.co.kr] <br /> <br />※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, 생명의 전화 1588-9191, 청소년 전화 1388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30516112540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