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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도 국수본도 “투기사범 수사”…여권 전체 총력전

2021-03-05 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불신이 확산되자,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섰습니다. <br> <br>국토부, LH 뿐 아니라 청와대 직원과 가족까지, 3기 신도시에 토지를 거래한 적이 있는지 싹 다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. <br><br>어제까지는 청와대 직원은 제외됐었는데, 사태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민주당, 검찰, 경찰, 모두 나섰습니다. <br> <br>최수연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여권 전체가 한국토지주택 공사 임직원들의 투기 의혹에 대한 수습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. <br> <br>우선 총리실 직속 정부 합동조사단은 오늘 오후 경남 진주에 위치한 LH 본사에 대한 현장 조사에 들어갔습니다. <br><br>합동조사단 관계자는 "우선 조사대상은 국토부와 LH 공사 전 직원 약 1만4000명"이라며 "지방자치단체와 관련 공기업, 배우자 등을 포함하면 조사대상은 수 만 명에 이를 것"이라고 전했습니다. <br> <br>이를 위해 국토부 등은 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제공 동의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. <br> <br>어제 정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던 청와대와 민주당은 뒤늦게 자체 조사를 하겠다고 나섰습니다. <br> <br>[정세균 / 국무총리(어제)] <br>"국회나 청와대는 검토한 바 없습니다." <br> <br>[최인호 /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] <br>" 저희 당 소속 선출직 공무원들 전원에 대해서 전수조사에 들어갔고요." <br><br>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오후 "문재인 대통령이 수석과 비서관 등 전 직원과 그 가족에 대한 신속한 전수조사를 지시했다"고 밝혔습니다. <br> <br>논란이 확산되자 이른바 '셀프 조사'를 자처하고 나섰지만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도 제기됩니다. <br> <br>검찰과 경찰도 나섰습니다. <br> <br>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오늘 대검찰청에 "지청을 포함한 각 검찰청마다 부동산 투기사범전담 검사를 지정하라"고 지시했습니다. <br> <br>신설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부동산 투기사범 관련 첫 특별수사단을 설치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수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기태 <br>영상편집 : 오영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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