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꼬리 무는 외국인 노동자 집단감염...외국인 노동자 전수 검사 / YTN

2021-03-05 3 Dailymotion

올해 들어 충북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 번 발생하면 집단감염으로 이어지자 방역 당국은 지역 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 전수검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성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충북 음성군에 있는 유리 제조업체입니다. <br /> <br />이 업체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집단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첫 발생 당시 외국인 노동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전수검사를 한 결과 숨은 감염자가 쏟아져 나온 겁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양성 판정을 받은 외국인 노동자는 모두 이 업체 기숙사에서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최초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방역 당국은 기숙사 단체 생활로 연쇄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조병옥 / 충북 음성군수 : 외국인 근로자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관내 815개 기업체 4,147명의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선제검사를 3월 14일까지 실시할 예정입니다.] <br /> <br />충북에서는 지난 1월 26일 충주의 닭 가공업체를 시작으로 외국인 감염이 급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들어 현재까지 외국인 확진자는 110여 명으로 지난해 전체 외국인 확진자의 두 배를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이들 대부분 단체로 생활하고, 밀폐, 밀집, 밀접한 이른바 3밀 환경의 사업장에서 일해 감염에 취약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국적도 다양해 언어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역학조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충청북도는 오는 15일까지 지역 내 외국인 노동자 만 3,700여 명을 전수 검사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행정명령을 통해 다른 시·도를 방문한 외국인 노동자는 3일 이내 신속 항원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성우[gentlelee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30522145039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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