품질·생산성 높이는 스마트팜…농가소득 증대 일등공신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농장의 온도와 습도, 작물상태를 최적의 환경으로 관리해 주는 스마트팜이 최근 널리 보급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스마트팜은 농산물의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경영비를 낮출 수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넓은 온실 안에서 딸기가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농장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작물의 생육상태를 최적의 환경으로 관리할 수 있는 최첨단 스마트팜입니다.<br /><br />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비료도 주고 온도도 조절할 수 있어 농사를 아주 쉽게 지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딸기의 품질이나 생산성이 아주 좋습니다.<br /><br /> "스마트팜을 하지 않았을 때는 습기로 인해서 병이 많이 발생되고 하는데 이런 병반이 생기는 문제점이 확연하게 줄어들었고 품질이 향상돼서…"<br /><br />포도농장에도 스마트팜 기술이 적용됩니다.<br /><br />생육 시기별로 온도와 습도, 양약을 적절히 조절해 고품질 포도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처럼 스마트팜은 농산물의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고 경영비는 낮춰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스마트 농업을 통한 농가의 편의성을 제공하는게 가장 큰 첫 번째 요인이고요. 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능력을 키워서 하우스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…"<br /><br />농촌진흥청은 스마트팜 도입을 희망하는 농가가 기술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전국 스마트팜 교육장을 현재 70곳에서 향후 3년동안 130곳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첨단과학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팜이 고령화와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촌과 농가에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. (kcg33169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