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 확진 418명…"주말 이동량 증가, 방역수칙 준수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(6일) 418명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르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400명 대로 올라선 건데요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주말 거리두기 준수를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한지이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8명 새로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9만2,055명입니다.<br /><br />직장과 음식점, 각종 소모임 등 일상에서의 감염이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300~400명 대에서 좀처럼 줄지 않고 있는 겁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중 404명은 지역사회 감염자로, 이 중 서울, 경기, 인천 등 수도권에서 317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전체 국내 감염자의 3분의 2가량을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경기 동두천시 외국인 집단감염과 관련해 임시 선별 검사를 통해 18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32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비수도권은 충북 22명, 경북 13명, 부산 12명 등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됐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재까지 총 29만6천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, 접종 후 이상 반응 의심 신고 사례는 모두 2,883건이었습니다.<br /><br />백신 접종 후 사망 신고는 모두 7건으로 늘어 보건당국은 백신 부작용과의 인과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주말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등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아울러 백신접종 후에도 마스크 착용, 거리두기, 개인 위생수칙은 반드시 준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백신의 예방접종이 본격화되었지만 집단면역이 형성되기까지는 아직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합니다. 모든 나들이객, 여행자 그리고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자분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…"<br /><br />정부는 거리두기 체계를 간소화하고 사적 모임 금지와 영업시간 제한을 완화한 새 거리두기 개편안을 이달 안으로 확정해 발표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. (hanji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