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조금 전 끝난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경선.<br> <br>김영춘 전 장관이 본선 도전에 나서게 됐습니다.<br> <br>김철웅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이변 없이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결정됐습니다. <br><br>김 후보는 67.7%의 득표로 과반을 훌쩍 넘겨 각각 정치신인, 여성 가산점을 받은 변성완, 박인영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본선에 직행했습니다. <br> <br>[김영춘 /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] <br>"저 김영춘이 모든 능력과 경험을 다 쏟아서 부산 위기를 해결하고 부산 경제를 반드시 살려내겠습니다."<br><br>16, 17, 20대 국회의원과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김영춘 후보는 삼수 끝에 민주당 부산시장 최종후보가 후보가 됐습니다.<br> <br>김영춘 후보는 앞서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로 결정된 박형준 후보와 맞붙게 됐습니다. <br> <br>문재인 정권 심판론을 내세운 박형준 후보에 맞서 "힘 있는 후보론"을 내세웠습니다. <br> <br>[김영춘 /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] <br>"1년을 준비했던 국민의힘 후보를 한 달 준비한 김영춘이 맹렬하게 추격하고 있습니다. 꼭 따라잡고 대역전승 순간을 보여 드리겠습니다." <br> <br>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통과에도 민주당 부산 지지율이 좀처럼 오르지 않자 부산과 인연이 있는 민주당 의원 20여 명은 내일 부산에 내려가 총력지원에 나섭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철웅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찬우 <br>영상편집 : 박형기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