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얀마 반 쿠데타 시위와 이에 대한 강제 진압이 어제(6일)도 계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(6일) 오전부터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과 제2 도시 만달레이를 비롯한 곳곳에서 대규모 쿠데타 규탄 시위가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만달레이에서는 승려 2백 명이 대규모 시위대를 이끌고 거리 시위를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미얀마 국영 매체가 "8일부터 업무에 복귀하지 않는 공무원은 파면될 것"이라고 보도했지만 시위 현장에는 국영 철도 노동자와 교사 등 공무원이 함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미얀마 주재 한국대사관은 "24시간 인터넷 차단과 단전 조치를 수반한 계엄령이 조만간 선포될 거라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급속히 유포되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외교단과 유엔 사무소, 언론 매체도 소문을 알고는 있지만 확인할 수 없다는 게 공통된 의견이라며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교민에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30701202720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