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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일화 '룰의 전쟁'…최종 대진표 어떻게 짜일까

2021-03-08 0 Dailymotion

단일화 '룰의 전쟁'…최종 대진표 어떻게 짜일까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서울시장 보궐선거가 3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, 범여권·범야권 모두 단일화 협상이 계속되며 누가 최종 후보가 될지도 안갯속입니다.<br /><br />이번 재보선 최대 변수인 단일화 협상 상황, 방현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. 중도 색채가 겹치는 둘 중 누가 범야권 후보가 될지, 줄다리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지율 우위의 안 후보는 여론조사를 통한 빠른 단일화를 주장합니다.<br /><br /> "(선거인단은) 시민들이 정말 자기가 관심 있게 보고 자기 스스로가 주체가 돼서 참여할 수 있는 좋은 방식…"<br /><br />여론조사에서도 안 후보는 누가 여당 후보를 이길 수 있을지, 국민의힘은 누가 서울시장에 적합한지 묻자고 맞서고, 안 후보가 단일 후보가 됐을 때의 후보 기호를 놓고도 양측 주장이 팽팽합니다.<br /><br />범여권에선 시대 전환 조정훈 후보를 꺾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열린민주당 김진애 후보와의 2차 단일화를 앞두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단일화를 빨리 매듭짓고 야권과의 본게임에 매진한다는 입장인데, 의원직 사퇴로 배수진을 친 김 후보는 최소 3차례의 공개 토론을 요구하며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박영선 후보는 좀 더 통 크게, 좀 더 유연하게, 좀 더 대범하게, 담대하게 리더십을 발휘해주실 것을…"<br /><br />정치권이 예상하는 단일화 마지노선은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19일.<br /><br />하지만 협상이 순탄치 않을 경우, 투표용지 인쇄 시점인 29일까지 수 싸움이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방현덕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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