LH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정부합동조사본단이 토지 실소유주와 부동산 거래시스템, 토지 대장 비교를 통해, 투기 의심 사례에 대해서는 즉시 경찰청 국수본에 설치 예정인 특별수사본부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최창원 정부합동조사단장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토부와 LH 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 동의서를 제출받아, 이번 주 중에 1차 조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우선 1차 조사 대상은 국토부와 LH 직원 2만3천 명이라면서, 2차 조사 대상인 이들의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 등은 단계적으로 개인정보제공 동의서를 받을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직원들의 가족들이 개인정보 동의서 제출을 원치 않을 경우 사유에 대한 소명서를 받아 적합한지 확인하고, 상황에 따라 해당 지자체나 감사관실의 점검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최 단장은 오늘 오전 정 총리가 지시한 특별수사본부 설치 지시는 최근 발족된 국수본이 담당하는 대형 사건인 만큼, 경찰의 수사력을 국민에 보여줄 신호탄로서 긴장감을 갖고 철저히 조사를 지시한 이라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30817113131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