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균관대서 크레인 작업 중 문묘 동삼문 훼손<br /><br />서울 종로구 성균관대에 있는 문묘 동삼문 일부가 훼손됐습니다.<br /><br />성균관대 등에 따르면 오늘(8일) 오전 성균관대 내부에 있는 사적 제143호 문묘의 동삼문 지붕에 9톤짜리 사다리차가 추락해 지붕 일부가 떨어져 나갔습니다.<br /><br />문묘는 선현들의 제사와 유학 교육을 담당하던 곳입니다.<br /><br />파손된 동삼문은 조선시대 임금이 제례 참석을 위해 문묘에 출입할 때 사용하던 문으로 보물 제141호입니다.<br /><br />문화재청은 "안전 관리를 제대로 했는지 따져보고 부실 공사가 확인될 경우 해당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을 검토할 예정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