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보궐선거 또 하나의 변수가 생겼습니다. <br> <br>윤석열 전 검찰총장인데요. <br> <br>사퇴하자마자 대선 지지율에서 치고 나갔는데, 특히나 서울에서 강세를 보였습니다. <br> <br>스튜디오에 정하니 기자와 함께 자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. <br><br>질문1) 정 기자, 마침 대선도 이제 1년 남았는데요. 대선 지지율에 변화가 생겼죠? <br><br>일부 기관의 여론조사 결과만 놓고 보면 대선주자 지지율이 분명히 출렁이고 있습니다. <br> <br>여론조사 결과, 살펴보겠습니다. <br><br>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사의를 표명한 다음 날이죠. <br> <br>지난 5일 하루 동안 물어봤는데요. <br><br>윤 전 총장이 32.4%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. <br> <br>24.1%의 이재명 경기지사와 14.9%의 이낙연 민주당 대표를 오차 범위 밖으로 따돌리고 1위를 기록한 겁니다. <br><br>질문2)윤 전 총장, 사퇴 전과 비교하면 어떻습니까? <br><br>지난달 26~27일 여론조사에서 윤 전 총장은 17.9%를 기록했는데요, <br> <br>이후 14.5% 포인트가 올랐습니다. <br><br>문화일보 의뢰로 지난 6~7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이 28.3%로 이재명 경기지사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였습니다. <br><br>질문3)한 달 앞으로 다가온 서울시장 후보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지요. 어떻습니까? <br><br>지난 5~6일 실시된 중앙일보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후보가 야권 단일 후보가 되면 박영선 민주당 후보를 이기는 것으로 나왔습니다. <br><br>오세훈 후보가 야권 단일 후보가 되면 박영선 후보와 오차 범위내 접전을 벌였습니다. <br><br>질문4)이전과 비교하면 야권 후보가 상승세를 보이는 거죠? <br><br>네. 한 달 전 여론조사와 비교를 해보겠습니다. <br> <br>안철수 후보와 박영선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, 오세훈 후보는 박영선 후보가 오차 범위 밖으로 뒤졌는데 변화가 생긴 거죠. <br><br>한 달 사이 윤 전 총장의 사의 표명과 LH 투기 의혹이 있었는데요. <br> <br>이 두 건이 야당의 상승세를 가져온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채널A뉴스 정하니 입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