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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세균, 합동특별수사본부 설치…“박근혜 정부 때까지 조사”

2021-03-08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여론이 악화되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경찰 국가수사본부로는 부족하다 패가망신할 정도로 엄히 다스리겠다며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 구성을 지시했습니다. <br> <br>조사대상도 확대됐는데요.<br><br>3기 신도시 발표 이전 5년까지 토지거래를 다 들여다 보겠다는 겁니다. <br><br>이렇게 되면 박근혜 정부 시절이 대부분 해당됩니다. <br> <br>전혜정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정세균 국무총리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'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' 설치를 지시했습니다. <br><br>조사 대상은 3기 신도시 1차 발표가 있었던 2018년 12월부터 5년 전인 2013년 12월까지의 거래 내역이라고 밝혔습니다. <br><br>박근혜 정부로 대상을 확대한 겁니다. <br> <br>지구 지정 전부터 투기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. <br> <br>[최창원 / 정부합동조사단장] <br>"국토부와 LH공사 직원의 개인정보 보호동의서를 징수해 부동산 거래 현황을 조사 중에 있으며 금주 중 1차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." <br><br>정부는 '합동조사단' 조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국세청, 금융위원회 등을 참여한 합동특별수사본부로 확대 개편해 차명거래등 불법행위까지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><br>문재인 대통령은 "모든 행정력과 수사력을 총동원하라"며 "국수본은 발 빠르게 수사하고, 정부조사단 조사 결과를 그때그때 국수본에 넘겨야 한다"며 속도전을 강조했습니다.<br> <br>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"검찰과 경찰이 유기적 협력으로 수사기관의 대응역량을 극대화하라"며 검찰의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국민의힘은 박근혜 정부 때로 조사를 확대한 것을 두고 물타기란 말을 쓰기도 입이 아플 지경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채널 A 뉴스 전혜정입니다. <br> <br>hye@donga.com <br>영상취재 이성훈 이기상 <br>영상편집 이희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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