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공장 밀집지역서 외국인 근로자 감염 증가...사우나發 감염도 비상 / YTN

2021-03-08 2 Dailymotion

최근 충북 음성에 있는 공장 밀집 지역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충북 제천과 울산에서는 사우나 관련 연쇄 감염도 이어져 방역 당국이 크게 우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성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공장 밀집지역인 충북 음성군. <br /> <br />이 지역에 있는 유리 제조업체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집단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이 업체 직원 110여 명을 전수 검사하는 과정에서 감염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업체에서는 지난 4일 외국인 근로자 2명이 확진된 뒤 지금까지 20명이 넘게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, <br /> <br />이 가운데 1명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외국인 근로자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이 지역에 공장이 밀집해 외국인 근로자가 많이 거주하는 데다 <br /> <br />이들이 회사 기숙사나 원룸 등에서 단체생활해 감염이 급증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정은경 / 질병관리청장 : 최근 경기·충청권을 중심으로 중소 제조업 집단감염이 지속하고 있고 특히 3밀 작업환경과 기숙사,?공동 거주로 인해 감염 위험은 높지만, 의료적인 접근성이 제한돼 조기 발견이 어렵고….] <br /> <br />울산에서는 사우나가 입주한 건물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40대에서 60대 여성으로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감염자와 사우나에서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 사회로 확산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울산시는 건물 이용자에 대해 진단검사와 집합을 금지하는 행정조치를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송철호 / 울산시장 : 봄나들이와 각급 학교 개학과 학원개강이 코로나19 재확산의 기폭제가 되지 않도록 방역수칙 준수와 사람 간 접촉을 최대한 자제해주실 것을….] <br /> <br />충북 제천에서도 사우나와 관련된 확진자 3명이 발생하는 등 지역 사회 전반에서 여전히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성우[gentlelee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30822174459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