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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세계 여성의 날' 지구촌 곳곳 시위..."팬데믹 최대 피해자는 여성" / YTN

2021-03-08 11 Dailymotion

"코로나19로 여성들 가정과 사회에서 이중고" <br />"팬데믹 동안 이탈리아 가정 폭력 2배 증가" <br />미얀마 여성, ’여성의 날’ 맞아 ’타메인 시위’<br /><br /> <br />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지구촌 곳곳에서 여성에 대한 폭력을 규탄하고 양성 평등을 촉구하는 시위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여성에 대한 폭력과 차별이 더 심해졌다며 시정을 촉구하는 주장이 주를 이뤘습니다. <br /> <br />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프랑스 파리에서 남녀 간 임금 격차 해소를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저임금에 시달리고 있는 여성들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가정과 사회에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[엠마뉴엘 세리 / 프랑스 응급의 협회원 : 두 번째 봉쇄로 가정과 사회 모두에서 여성에 대한 언어적 신체적 폭력이 크게 증가했습니다.] <br /> <br />이탈리아 로마에선 팬데믹 동안 가정에서의 폭력이 2배 이상 늘었다며 대책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세레나 프레다 / 여성운동 회원 : 가정 폭력으로 올해 두 달 동안 15명의 여성이 살해됐습니다. 봉쇄 기간 반폭력센타에 전화가 119% 늘었습니다.] <br /> <br />세계 곳곳에서 여성의 권리 보장과 양성 평등을 촉구하는 시위가 축제 분위기에서 진행됐지만 그렇지 못한 곳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군부 쿠데타에 반대해 목숨을 걸고 시위에 나선 미얀마 여성들은 여성의 날을 맞아 전통 통치마인 타메인을 내걸었습니다. <br /> <br />'타메인 아래를 지나가면 힘을 잃는다'는 미신을 이용해 군경에 저항하기 위해섭니다. <br /> <br />[수 먓 신 / 시위대 : 세계 여성의 날은 제게 힘이 됩니다. 이 옷들이 신성하기에 부분적으로 군인들에 대한 공격이 될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인도에선 노란색 옷을 입은 수천 명의 여성이 농산물 유통 민영화에 반대하며 델리 근처에서 5개월째 시위를 벌이고 있는 농민 시위에 동참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동헌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30905425201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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