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경기도의 한 축산물 공판장에서 최소 6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 서울의 고등학교에서도 축구선수들이 합숙 생활을 하다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유호정 기자입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경기 안성시의 축산물공판장입니다.<br /><br /> 지난 6일 이곳에서 일하는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 방역당국은 전수검사에 들어갔고, 6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 환기가 어려운 작업 환경 등이 확산 원인으로 추정되는데, 검사가 진행 중이라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.<br /><br /> 이에 따라 안성시는 오는 14일까지 도서관 등 공공시설을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 축구클럽 소속 선수 14명과 일반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 선수들은 함께 생활을 하며 훈련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송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