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에도 고등학생 사교육비 소폭 증가…소득계층별 격차도<br /><br />지난해 코로나에 따른 휴업 명령 등으로 전국 초중고 사교육비 총액은 전년보다 감소했지만, 고등학생 사교육비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교육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고등학생의 월평균 사교육비는 학교 수업 보충이나 진학 준비 요인 등으로 전년보다 5.9% 증가한 38만 8천 원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또 등교수업 차질 속에 고소득층과 저소득층의 학생 1인당 사교육비 지출은 최대 5배까지 차이가 났습니다.<br /><br />사교육비 지출이 가장 큰 가구는 월 소득 최고구간인 '800만 원 이상'으로 한 달 평균 1인당 50만 4천 원을 지출해 9만 9천 원을 지출하는 200만 원 미만 가구의 5.1배에 달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