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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, LH 본사·직원 자택 등 전방위 압수수색 / YTN

2021-03-09 3 Dailymotion

LH 직원들의 경기 광명·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이 불거진 지 일주일 만인 오늘(9일)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LH 본사와 직원 13명의 자택을 압수수색 하고 직원들의 출국도 금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직원들의 3기 신도시 예정지 투기 의혹이 불거진 LH 사업본부. <br /> <br />경찰 수사관들이 파란 상자를 들고나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일 시민단체의 제보 고발로 의혹이 불거진 지 일주일 만에 강제수사에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[LH 과천의왕사업본부 압수수색 종료 후 : (추가로 혐의 입증할만한 자료 나왔나요?) …. (앞으로 수사가 어떻게 진행됩니까?) …. (직원 3명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할 계획도 있으신가요?) ….] <br /> <br />압수수색은 경남 진주에 있는 LH 본사와 과천의왕사업본부, 광명시흥사업본부 등 세 곳에서 중점적으로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과천의왕사업본부는 투기 매입 의혹을 받는 직원 3명이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, 가장 먼저 땅을 사들인 직원이 사업단장까지 역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광명시흥사업본부는 투기 의혹이 불거진 3기 신도시 사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곳을 포함한 압수수색 장소에 포렌식 요원 등 수사관 67명을 투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또 부패방지법을 적용해 투기 의혹을 받는 전·현직 직원 15명 가운데 현직 13명의 거주지에 대해서도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출국을 금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신도시 지정 관련 자료와 직원들의 휴대전화와 PC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[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 : 혐의라고 하는 게 큰 의미가 없는 게 저희가 조사를 해서 밝혀야 하는 부분이고 기본적으로는 참여연대에서 부패방지법상 업무상 비밀이용 죄를 근간으로 했으니까요.] <br /> <br />지난주 대규모 '부동산 투기 특별수사단'을 구성하며 수사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해 온 경찰청 국가수사본부. <br /> <br />부동산 수사는 검찰에게 맡겨야 한다는 주장을 일축한 국수본은 특별수사단을 국세청과 금융위원회 등이 포함된 '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'로 격상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3기 신도시 예정지뿐만 아니라 다른 부동산 정책과 관련된 투기 의심 지역에 대해서도 수사 범위를 확대해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다연[kimdy0818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30921451853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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