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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리 왕손 부부 폭로 ‘들썩’…왕실 스캔들로 번지나

2021-03-09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영국 해리 왕손 부부의 오프라 윈프리 인터뷰 파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미국 시민과 영국 시민의 반응도 갈립니다. <br> <br>한수아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오랜 시간 설득 끝에 해리 왕손 부부의 파격적인 첫 인터뷰를 성사시킨 진행자 오프라 윈프리. <br> <br>가장 논란이 된 아치 왕자의 피부색에 대해 말한 사람은 엘리자베스 여왕 부부는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오프라 윈프리 / CBS 인터뷰 진행자] <br>"할머니(여왕)도, 할아버지도 (피부색과 관련한) 대화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이를 알리길 원했습니다." <br> <br>하지만, 해리 왕손 부부는 인터뷰에서 줄곧 왕실로부터 인종차별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[해리 윈저 / 영국 왕손] <br>"(인종차별 때문에 영국을 떠난 건가요?) 그게 큰 이유였습니다." <br> <br>[메건 마클 / 영국 왕손빈] <br>"왕실 가족 중 누군가 '모두 무례한 일을 겪어 왔다'고 아무렇지 않게 말할 수 있어요. 하지만 <무례함과 인종차별주의자는 전혀 다른 이야기>입니다." <br> <br>은밀한 왕실의 뒷이야기가 공개돼 파장이 커졌지만 버킹엄궁은 공식 반응을 내지 않았고, 총리도 말을 아꼈습니다. <br> <br>[보리스 존슨 / 영국 총리] <br>"오랫동안 왕실의 일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. 오늘도 그럴 것입니다." <br><br>1700만 명이 지켜본 인터뷰에 대해 미국 시민들의 44%는 적절했다고 평가했지만 영국 시민들의 47%는 부적절하다고 응답했습니다. <br><br>[나르도스 아드하맘/ 영국 시민] <br>"마클이 무엇을 불평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, 만약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면 여기에 남아서 자신의 권리를 위해 싸워야 했어요." <br><br>둘째 딸을 임신한 해리 왕손 부부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에 정착했는데, 억만장자 영화 감독인 타일러 페리로부터 200억 원짜리 저택을 제공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한수아입니다. <br> <br>sooah72@donga.com <br>영상편집: 이태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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