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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명시 "신도시 토지매입 공무원 총 6명 확인"…투기성 조사중

2021-03-10 0 Dailymotion

광명시 "신도시 토지매입 공무원 총 6명 확인"…투기성 조사중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경기 광명시가 신도시 예정지에 대한 공직자 부동산 투기실태를 조사한 결과 5급 공무원 2명을 포함해 모두 6명이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광명시는 투기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.<br /><br />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광명·시흥 신도시 예정지에 포함된 광명시 가학동 임야입니다.<br /><br />수원∼광명 고속도로가 바로 옆에 있고 KTX 광명역과도 가까운 교통요지인데 광명시청 6급 공무원 A씨가 지난해 7월 4억3천만 원을 주고 본인과 가족 명의로 구입한 겁니다.<br /><br />A씨는 잡초가 우거진 산비탈을 중장비를 동원해 이처럼 평평하게 불법 형질 변경했습니다.<br /><br />A씨처럼 신도시 예정지에 토지를 매입한 광명시 공무원은 5급 2명을 포함해 모두 6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광명시가 신도시 개발 예정지의 공직자 토지거래 여부를 자체 조사한 결과입니다.<br /><br /> "토지를 취득한 공무원은 언론에 보도된 6급 모 공무원을 포함해 총 6명이었으며 직급별로는 5급 2명, 6급 3명, 8급 1명이었습니다."<br /><br />이들이 구입한 토지는 임야와 전답, 대지 등 모두 3천700여㎡로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취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아직 위법성 또는 투기성 여부에 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추가 조사를 통해 불법이 드러날 경우 엄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공무원들의 위법·부당행위가 확인될 경우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징계, 고발 등 일벌백계해서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…"<br /><br />광명시는 앞으로 정부 합동조사단과 협력해 조사 대상자를 공무원뿐 아니라 가족으로까지 확대해 위법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. (kcg33169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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