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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LH 수사' 검경 협의체 구성...정부조사단에 검사 파견 / YTN

2021-03-10 6 Dailymotion

정세균 국무총리가 LH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법무부, 검찰, 경찰 등 긴급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, 검경 간 수사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유기적 협력과 소통을 위한 검경 협의체를 구성하고, 정부합동조사단에 부동산 수사 전문 검사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차정윤 기자! <br /> <br />이번 LH 땅 투기 의혹 수사에 투입될 검찰 수사인력 인원이나 규모가 나왔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우선 검찰은 곧 출범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심의 특별수사본부가 아닌 총리실 산하 정부합동조사단에 투입되는 것으로 결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총리실 부패예방추진단에 파견된 부장검사 1명이 정부 합동조사단에 참여하고 있는데, 여기에 더해 부동산 수사 전문 검사 한 명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권 조정에 따른 원칙에 따라 특수본에 검사를 파견하지 않기로 했다는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또한, 정부는 검경 협의체를 꾸려 수사와 영장청구, 기소 등에 차질이 없도록 소통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내용은 오늘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긴급 관계기관 회의에서 결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회의에는 정 총리를 비롯해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, 김창룡 경찰청장,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 총리는 이번 회의에서 국민적 관심과 공분이 집중된 만큼, 조금의 허술함도 허용할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LH 투기 의혹에 대한 정부의 심각한 상황 인식을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최대한 빨리 공직자의 투기 사례를 밝히고 합당한 대가를 치르도록 하라는 것이 국민의 요구라고 언급하고, 이를 위한 검경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요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정세균 / 국무총리 : 조사와 수사, 기소와 공소유지라는 사법처리 전 과정이 한 치의 빈틈도 없이 진행되어야 합니다. 특히, 수사를 맡고 있는 경찰과, 영장청구와 공소의 제기 및 유지를 담당하는 검찰간의 유기적인 소통과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.] <br /> <br />정 총리는 또 법무부와 행안부 등 관계기관은 부패 척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주문하고, 이번 일을 계기로 검경 간 협력의 모범사례가 만들어지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정 총리는 검찰과 경찰, 기관 간 협조에 다소 부족함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도 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경수사권 조정 제도 시행 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31013531733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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