에어서울과 제주항공 여객기가 이륙 전 스치면서 충돌해 기체 일부가 손상된 것도 모른 채 운항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8일 오후 4시 50분쯤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계류장에서 제주항공 여객기와 에어서울 여객기가 서로 스치며 충돌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에어서울 여객기는 후진하다 멈춘 상태였는데 제주항공 여객기가 지나가다 제주항공 여객기 왼쪽 날개 끝부분과 에어서울 여객기 꼬리날개 부분이 부딪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에어서울 여객기는 이런 사실을 모르고 승객 170여 명을 태운 채 운항했고 김포공항에 도착한 뒤에야 충돌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항공 항공기 역시 승객 150여 명을 태우고 광주공항에 갔다가 제주공항으로 돌아온 뒤에야 해당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국토교통부는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, 항공안전법상 위반 사안이 적발되면 처벌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31123190429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