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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무원 투기 소문 파다…민변 "남양주·판교 등 제보"

2021-03-11 1 Dailymotion

【 앵커멘트 】<br /> 이번 조사는 수도권 3기 신도시 예정지 중심으로 이뤄졌지만, 여러 개발 호재가 있는 지방까지 전수조사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. <br /> 실제로 LH 투기 의혹을 처음 제기한 민변과 참여연대는 남양주와 판교 등에서도 LH 직원들의 투기 제보가 잇따른다고 밝혔습니다.<br /> 김지영 기자입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세종시 한 농촌마을에 조립식 건물이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.<br /><br /> 주민들은 지난 2018년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확정되기 직전 외지인들이 들어와 지은 집이라고 입을 모읍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세종 연서면 주민<br />- "재작년인가 이맘때서부터 짓기 시작해서 1년 만에 이거 다 지은 거야. 여기 새로 지은 건 다 외지사람이야."<br /><br /> 실제 해당 부지의 거래가 2017년 말에서 2018년 초 집중돼 투기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세종시 공무원이 연루됐다는 소문도 퍼졌습니다. <br /> <br /> 공직자 땅 투기 의혹이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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