현직 구청장의 부인이 LH에서 개발 중인 공공주택지구에 농지를 사 보상받은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의 부인인 김 모 씨는 연호공공주택지구가 지정되기 전인 2016년 3월, 대구 이천동의 밭 420㎡를 매입했고, 2년 뒤 해당 지역이 개발 구역에 포함되면서 9천만 원의 차액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김 구청장은 주말농장을 위해 매입한 밭으로 당시 개발 정보를 알지 못했다고 해명하며, 자진해서 수사를 받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수성구 감사실은 김 구청장을 수사 의뢰하면서 전 직원을 상대로 연호지구 등 개발지역의 토지 거래와 보유 현황을 점검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허성준 [hsjk23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31210281527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