등교수업 일단 현행대로…내주 개편안에 확대 포함될듯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더 연장되면서 학교나 학원도 현행대로 운영됩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다음주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라 향후엔 등교가 더 확대될 거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정인용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각각 2단계, 1.5단계인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더 연장되면서 학교 등교수업은 지금처럼 유지됩니다.<br /><br />유치원과 초등 저학년은 매일 학교에 가고, 나머지는 최대 3분의 2까지 등교가 가능합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원격수업 차질에 돌봄 부담까지 더해져 학부모들의 등교 수업 요구가 커지면서 교육부도 등교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행 등교 밀집도 재조정 등 여러 방법을 통해 학생들의 등교를 늘리겠다는 구상인데, 다음주 확정될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관련 내용이 담길 전망입니다.<br /><br /> "개편안의 시행 시기를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. 논의를 이어가며 내용을 다듬어 나아가되 그 적용 시점을 미리 정하기는 어려운…"<br /><br />학원의 거리두기도 새 개편안에 따라 달라집니다.<br /><br />공개된 초안대로라면 4단계로 간소화된 거리두기 가운데 1단계만 돼도 시설면적 6제곱미터당 한명만 수용 가능하게 됩니다.<br /><br />4제곱미터당 한명으로 제한하는 현행보다도 더 엄격해지는 건데, 학원가에선 확정안에서는 기준을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.<br /><br /> "면적이 6(제곱미터)부터 시작되면 작은 학원은 운영이 힘들거든요. (교실당) 두 세명 정도밖에 안 되겠죠. 구체적인 안은 봐야될 것 같긴해요.<br /><br />거리두기 체계가 방역의 실효성을 높이면서 동시에 경제적 피해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개편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인용입니다. (quotejeong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