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멈추지 않는 외국인 노동자 집단감염...기숙사 운영업체 점검 / YTN

2021-03-12 8 Dailymotion

공장이나 숙소에서 주로 함께 생활하는 외국인 노동자 사이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좀처럼 멈추지를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 곳곳에서 연쇄 감염도 이어져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성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외국인 노동자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북 음성군과 진천군. <br /> <br />최근 이들 지역에 있는 제조업체 등에서 수십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사정이 이렇자 방역 당국이 이들 지역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 선제 검사를 벌였는데 <br /> <br />음성과 진천에서 십여 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 홍성에 있는 폐차 부품 재생 업체에서도 외국인 노동자 8명이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 환자들은 대부분 공장 인근에 마련된 컨테이너 형태의 숙소에서 생활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방역 당국은 기숙사를 운영하는 만2천여 개 사업장을 점검하고 환경 검체를 채취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태호 /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: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산업단지와 거주지역에는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합니다.] <br /> <br />연쇄 감염이 퍼진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에서는 주민에 대한 전수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 대상은 4천여 세대, 8천7백여 명. <br /> <br />강원에서 면 단위 전체 주민 조사는 지난해 12월 용평 스키장 연쇄 감염 이후 2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일주일새 20명 넘게 감염된 충북 제천에서는 확진자들이 의원에서 진료를 받았는데도 의사들이 진단검사를 권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[이상천 / 충북 제천시장 : 사전 검사 권유 및 고지 없이 진료만 한 것으로 조사되는 병·의원에 대하여는 고발 등 가능한 모든 법적….] <br /> <br />경북에서도 확진자 9명이 나오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성우[gentlelee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31218470572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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