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오늘 오전 9시 40분쯤,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자택 화단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는데요, <br> <br>병원으로 옮겨진 지 1시간 만에 숨졌습니다. <br><br>숨진 직원은 LH 전북본부장을 지낸 고위급 간부인데요, <br> <br>현재는 본부장급 전문위원으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. <br> <br>자택에서는 유서 형태의 메모장이 발견됐습니다. <br> <br>"지역 책임자로서 책임을 통감한다"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><br>숨진 직원은 어제 정부합동조사단이 수사의뢰한 LH 투기 의혹 대상자 20명엔 포함되지 않은 인물인데요,<br> <br>정부합동특별수사단에서 수사나 내사 중이던 대상자 100여 명에도 포함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앞서 입건된 LH 직원 중 4명이 전북지역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어 연관성이 있는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. <br> <br>수사를 확대할 경우, 숨진 직원도 조사 선상에 오를 가능성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겁니다. <br> <br>경찰은 타살 의혹이 없다며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경기 분당경찰서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박재덕 추진엽 <br>영상편집: 김민정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