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딱 한 가지를 질문하고 답을 들을 수 있다면 ‘지금 어디가 아픈지’를 묻고 싶어요.” <br /> 반려동물을 돌보는 분이라면 이 말에 100% 공감할 듯합니다. 주인은 물어보고 싶은 게 많지만 동물은 인간의 언어로 답할 수 없죠. 반려인 입장에선 반려동물이 정확히 어디가 아픈지, 불편한 건 없는지, 요즘 속마음 어떤지, 궁금한 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. <br /> <br /> 그래서 그런지 국내 반려인들 사이에 ‘펫타로’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. 관련 커뮤니티엔 펫타로를 경험한 반려인들의 후기가 이어지고 있죠. 워낙 인기가 높아 "한 달 전 예약은 필수"라는 말도 돕니다. 그럼 누가, 왜 펫타로를 볼까요. 타로로 반려동물의 마음을 읽어준다는 애니멀 커뮤니케이터, 그리고 펫타로를 경험한 반려인을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 #펫타로의 자세한 이야기, 영상으로 확인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 ━<br /> “사람 마음 대신 동물 마음 읽죠”<br /> <br /> “‘너는 어떨 때가 가장 행복하니’ 물어보면서 카드를 세 장 뽑아주세요. 모네가 요즘 고민이 있는 것 같아요. 새로운 친구와 공평하게 대해달라고 부탁하네요.” -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하랑 <br /> 지난달 22일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하랑(활동명·31)을 만나 제 반려견 모네(9)의 타로점을 봤습니다. 방식은 일반 타로점과 유사합니다. 반려인이 자신의 반려동물에 대해 궁금한 질문을 마음속으로 던지며 카드를 뽑으면, 애니멀 커뮤니케이터는 해당 카드에 담긴 상징을 해석해 점괘를 내놓는 거죠. <br /> <br /> 일반 타로와 다른 점은 카드를 뽑기 전, 반려동물의 사진을 한장 건넨다는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news.joins.com/article/24011065?cloc=dailymotion</a>